다이어트와 정체기, 그리고 요요

다이어트와 정체기, 그리고 요요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많은 사람들이 항상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어떤 다이어트가 요요가 없는지 입니다. 혹은 원하는 몸무게까지 한 번에 쭉 빠질 수 있는지도 궁금해 하시죠. 그렇다면 다시 거꾸로 그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세상에 그런 다이어트 방법이 어디 있는지를.


조금 덜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하는 왕도라는 것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다이어트의 절대 법칙입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살을 빼는 것은 감량기와 정체기가 반복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해 나가면서 꾸준한 운동을 하고 식단 조절을 같이 했음에도 다이어트 속도가 느려지는 답답한 시간인 정체기가 오기 마련인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이 시기를 무척 괴로운 시기로 받아들이고 여기서 살빼기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 분들은 중요한 점을 간과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이어트 정체기는 다시 말하면 살이 빠지는게 정체되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보면 몸무게이 빠져 변화된 몸에 생체 리듬이 적응하는 시기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시기가 살이 빠지고 있는 더욱 중요한 시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살이 빠지는 것의 정체기가 없이 스무스하게 결심했던 몸무게까지 감량이 되면 좋겠지만, 우리의 신체는 정교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몸이 반응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조금 먹고 많이 움직이는데 몸무게가 너무 안 빠지기도 하고, 혹은 더 먹어도 몸무게를 유지하려는 몸의 노력때문에 체중이 그대로이기도 합니다. 살이 빠지는 것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정체기에서 의요을 잃고 다소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만 몸무게 변화가 적을수록 더 건강한 몸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초기에 살이 잘 빠지다가도 조금 후에 정체기가 올 수 있는데 보통은 유지 몸무게의 10% 정도 살이 빠진 시점이 그에 해당하게 됩니다. 아직도 한참 빼야할 살이 많은데 정체기가 나타나니 의욕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가 평균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경과된 시점에서 잘 나타나게 되다 보니 의욕이 떨어지기 딱 좋습니다.

몸무게가 줄어들 때에는 쉽게 말하자면 몸의 피와 살이 줄어들고 체력이 소모가 되는 과정이기도 하므로 체중 감량 이후에는 어느 정도의 우리몸에도 안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시기가 바로 정체기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은 안 먹고, 배고프고 힘든 것들을 참아가며 운동을 열심히 한 것이 아까워서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의 생활습관으로 돌아간다면 지금까지 해온 체중감량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습니다. 빠진 몸무게에 내 몸이 적응을 해가는 시간, 그 때가 다이어트에 있어서 정체기입니다. 정체기는 단순히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정체된 시기가 아닙니다. 그 기간동안 근육과 체지방의 구성 비율이 내 몸에 맞게 긍정적으로 바뀌는 시기이므로 정체기를 이겨내시면 그 이후에 다이어트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한 식단을 잘 활용해서 굶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체력과 근육량에 근거하여 적절한 운동을 내 몸에 맞게 꾸준히 해서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서 매일마다 약간씩 몸이 개선되고, 목표하였던 몸무게에 도달하게 되셨다면, 1년만기 적금을 넣는다는 마음가짐으로 1년 후까지도 체중 상태를 잘 유지하고 계셔야 비로소 이 체중이 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100m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오랫동안 내 몸을 날씬하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인식을 하셔서 날씬한 몸매로 만들어가시는 성공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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